누가복음(Luke) 13:22 - 13:35 / 좁은 문이 곧 닫힙니다

2016년 02월 20일 1 1213

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으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저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해설:

예루살렘 여행의 목적이 점점 드러납니다. 구원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은 곧 닫힐 것이고, 예수님은 자신보다 황폐하여 버려질 예루살렘의 안위를 염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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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함일까?
작은 믿음이 새싹이 트고 바르게 자랄 때 큰 나무가 되고 새가 깃들 수 있듯이
작은 누룩 한 덩어리가 많은 가루를 부풀게 하듯이
작은 믿음에 소유자가 잠자는 영혼들 속에서 그들을 일깨우는 것같이
작은 믿음에 소유자 일지라도
큰 소망을 가지고 나갈 수 있는 믿음소유자가 되게 하소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하심은 누구에게 하시는 말씀일까?
바리세인들과 세리들, 감희 먼저 된 자라고 자부하며 가르치는 자들,
그들은 자기는 손끝하나 움직이지 아니하면서 말로만 행동하는 그들,
하나님의 백성인데 열매가 없는 자들,
자신을 위해 먹고 마셔 잎만 무성한 자들,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회당 높은 곳에서 기도하는 자들,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속에 누구를 지칭하시는 말씀일까?
나는 말씀을 듣고 깨달을 수 있는 귀가 열려있는가?
그 말씀을 듣고 마음에 찔림이 있을 때 행함이 있었던가?
회개 하지 아니한 자는 망한다고 하셨는데

인생에 날이 어두워 영혼이 쉼을 찾아 문을 두드리는데
그 문은 굳게 닫혀있고 주인은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신다면..
그 영혼이 내가 누구이며 어떻게 했고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고
외치며 문을 두드리지만 주인은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신다면
그 삶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무엇이 다를까?

주님 삶속에서 외식하는 자와 같지 않게 
깨어 기도하며 행함이 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구원에 문이 점점 좁아져 감은 바라보시는 우리주님 
많은 일꾼을 보내시는데
그 일꾼들이 삯꾼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애태우시는 하나님
우리들은 은혜를 입고 보내심을 받은 일꾼들인가?
나는 그 은혜에 얼마나 감사하며 순종하고 있는가?

2024년 12월 22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