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Luke) 21:29 - 21:38 /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2016년 03월 17일 2 1747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해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심판의 때가 임박했음을 말씀하시고, 그날을 예비하는 삶(근신과 기도)과 경계해야 할 삶(방탕과 염려)을 알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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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김대*)  
성경은 방탕함과 술취함과 버금가게 생활의 염려(먹고 사는 것) 또한 우리의 마음을 둔하게 하는 것으로, 동일선상에 두고 조심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관점을 바꾸어보면, 생활의 염려또한 우리가 우리 인생의 주인으로 등극할 때 오는 교만이며, 방탕함과 술취함과 같은 무게의 죄임을 발견합니다.
우리가 매 예배때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입술의 고백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도 삶의 주권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말씀 앞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의 예배가 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박목사(박요*)  
"나가 감란산에서 쉬시니"....
주님의 삶의 힘...원동력은 어디나 나오시는 것이었을까? 물론 주님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또 인성을 가지신 우리와 같으신 분이셨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감란산에서 쉬셨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누가복음 22장 39절을 보면 주님음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셨다고 말씀한다.
그곳에서 습관을 쫓아 기도하셨다. 주님의 쉼은 기도였고 주님의 쉼은 하나님과의 교제였다. 하나님의 교제를 통한 은혜가 주님을 이끄는 힘이요.
삶의 원동력이었으리라...내 삶의 참 안식과 쉼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주님 품안에서 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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