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Obadiah) 1:1 - 1:9 /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라

2015년 12월 17일 2 1407

1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나라들 가운데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와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2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7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말미암아 에서의 산에 있는 사람은 다 죽임을 당하여 멸절되리라

 

해설:

하나님은 주변 열국을 일으켜 기고만장하던 에돔을 심판하십니다. 비록 스물한 절의 짧은 책이지만 오바댜는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계획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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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 내리겠느냐?" 에돔은 하나님을 보는 영적인 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위틈에 거하고 높은 곳에 거하면서 영원히 안전할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고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자신들은 그 누구도 공격하지 못하고 전쟁에서 패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은 오늘 본문 7절이 말해주듯이 "마음에 지각이 없었기에" 그들은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아는 자들만이 결코 교만하지 않습니다. 주님! 내가 더 주님을 알고 주님을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수지나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지혜와 권력은 자신의 멸망을 재촉하는 허망한 것일 뿐임을 알고 죄와 함께 쌓아가는 모든 소유나 지식 관계는 하나님의 진노와 함께 한순간에 무너질것임을 깨닫고 자랑거리가 웃음 거리가 되는것은 한순간임을 명심해야 할 것 입니다.

2024년 12월 22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