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John) 4:15 - 4:26 /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2017년 01월 12일 1 1337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대화의 주제가 물에서 예배로 옮겨갑니다. 이 여인은 예배에 관한 대화를 통해 예수님이 단지 선지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임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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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kim(김경*)  
16절. 네 남편을 불러오라며 여자의 가장 힘들고 창피하고 치욕적인 부분을 건드려서 직면하게 한다.
하나님은 나의 우리의 내면을 직시하도록하신다. 아무리 꽁꽁 덮어두고 싶어도 하나님 안에서 직시할때 그 아픔에 치유의 능력이 임한다.
사마리아는 다른 지역과 섞인 덕에 비교적 율법에 인간적으로 숨통이 틔였나보다. 어떤 이유였는지는 모르지만 예수님은 분명 다섯의 남자를 '남편'이라고 하셨고 <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라> 하셨다. 영어 성경에는 <지금 있는 자도>  가 아니라 <지금 있는 자는>  이라고 되 있다. 사마리아의 자비가 느껴진다. 율법에 정통인 열심인 유대 지역이었다면 어땠을까.......
여자는 선지자이심을 느끼자 자신의 가장 갈급한 문제를 묻는다. 내 인생이 왜 이 꼴인지 남들은 안그런데 난 왜 이 모양인지 비교하지 않는다.
자신의 가장 갈급한 문제는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다. 그렇다 내 인생의 우리 인생의 가장 시급한 갈급한 문제가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다.
여자는 올바른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자기 조상들이 예배하는 것과 유대인이 예배하는 것의 다름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올바른 예배, 참된 예배를 드리고 싶어한다.
이런 여자를 예수님이 찾아오셨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것이라고 가르쳐 주시려고. 그래서 말씀하신다 <곧 이 때라.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5절. 여자가 이르되....... 내가 아노니.
메시야를 기다리는 여자.
겉 모습은, 남에게 보이는 상황은 남과 어울릴 수 없고 남들이 피하는 존재이나 실제 모습은 메시야를 기다리는, 참된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존재다.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귀한 존재다.

참된 예배.
나의 내면을 어루만지시는 하나님
오늘 붙들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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