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Joel) 2:1 - 2:17 / 이제라도 돌아오라!

2015년 12월 28일 1 1310

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4 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6 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7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되 그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8 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상하지 아니하며

9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해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크고 두려운 ‘여호와의 날’을 예고합니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길만이 살길임을 호소하며 마음을 찢는 진실한 회개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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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요엘서1장 17절  씨가 흙덩어리 안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곡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 이로라
씨가 흙더미 안에서 썩었음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말씀에 씨앗이 흙더미기 되어버린 내 마음속에서 썩어져 갈 때 은혜에 곡간은 비어질 것이며
 하나님에 말씀을 담아야할 곡간은 무너질 것이다.
무너진 그자라에는 무엇이 세워 질까?
욕망과 탐욕에 바벨탑이 세워질 것이다.
2장 12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 하신다.
입술로 고백하는 기도를 넘어 마음으로 통회하며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내 마음을 찢을 때 그곳을 싸매시고 어루만지시며
욕망과 탐욕에 바벨탑이 허무어진 그곳에 하나님의 은혜에 단비 부어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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