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Joel) 3:9 - 3:21 / 심판과 구원의 하나님

2015년 12월 31일 1 1537

9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 날에 산들이 다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해설: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들을 무장한 채 한 데 모아 주의 용사들로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주의 백성들에게는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성전의 기쁨을 회복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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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한해를 마감하는 이날,
요엘서를 묵상하면서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며
축복하시는 말씀들을 묵상하며 자신에 마음을 들여다본다.
나에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사랑에 씨앗을 심으시고 자라나기를 원하시며
그 사랑이 그 은혜가 내 삶속에서 베어나기를 빛 되기를 원하셨던 우리주님,,
나 자신에 생각으로 앞서있었던 그곳에는 성령님 떠나시고
그 곳에는 탐욕과 시기와 불평이 자라를 잡고
더 나아가 육신까지 힘들어하는 삶을 살지는 않았던가?
참으로 나에게는 다사다난 했던 한해 인 것 같다.
삶에 현장에서 어려움, 형제간에 문제, 물질적 어려움, 신앙생활에 어려움
나에게는 견디기 힘든 일들이 참 많았다.
그때마다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우선순위를 하나님께로 두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4년 전 내 모습을 그려본다.
어려움이 있을 때 밤길을 걸어며 눈물로 기도할 때
지혜도 주시고 따뜻한 말씀으로 나를 위로해 주셨던 주님을 그려 본다.
어려움 속에서도 너무도 평안했고 감사했던 나날들이었다.
오늘 나에 모습은 어떠한가?
그날처럼 기도 하고 있는가?
그날처럼 전적으로 주님의지하고 있는가?
교회 일을 한다 하면서 내가 앞서있었고 절실함이나 간절한 기도가 없었음을 나는 고백한다.
내 양심으로는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하여 일했다 할지라도
믿음에 형제가 상처를 받았다면 내가 하나님께 범죄 하는 일일 것이다.
한결같이 새벽부터 밤 기도 까지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 하시는 원로 목사님을 바라보면서
나는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느끼고 살았던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간 것 같이
수 십년 전에 시작 하였던 그 자리로 돌아가자
세상 모던 것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갔던 그 자리로 돌아가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네가 내 백성이 되고 내가 네 하나님 되리라 약속 하신 말씀처럼 
보혈에 피로 씻어 깨끗한 그곳에 내 안에 성령의 은혜로 충만할 때
하나님은 나에 하나님이시며 나는 하나님 자녀 된 축복을 누릴 것이다.
돌아가자, 회복하자, 하나님과 영적인 대화에 자리로 돌아가자,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고백하며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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