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1 Samuel) 15:16 - 15:35 / 욕망의 소리에 하나님의 소리를 잊다

2016년 05월 25일 1 1635

1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가만히 계시옵소서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리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말씀하소서

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18 또 여호와께서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 왔고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였으나

21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끌어 왔나이다 하는지라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25 청하오니 지금 내 죄를 사하고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나로 하여금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니

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27 사무엘이 가려고 돌아설 때에 사울이 그의 겉옷자락을 붙잡으매 찢어진지라

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하더라

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32 사무엘이 이르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이르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33 사무엘이 이르되 네 칼이 여인들에게 자식이 없게 한 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34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자기의 집으로 올라가니라

35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해설:

사무엘의 지적에 변명으로 일관하던 사울은 마침내 잘못을 인정하지만 여전히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두려움보다 왕위를 지키는 데 급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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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김성*)  
삼상14장 43절
요나단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다만 내손에 가진 지팡이 끝으로
꿀을 조금 맛보았을 뿐이오나  내가 죽을 수밖에 없나이다.
왕자에 자리에 있으며 전쟁터에 승리를 이끌고 돌아온 장수인데
그는 겸손하게 자기에 잘못을 고백하고 죽기를 간청하고 있다.
자기에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그에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생각 할 수 있을까?
작은 실수나 잘못을, 알고 지었거나 모르고 지은 죄 일지 라도
말씀 앞에 설 때 그 잘못이 들어날 때,
나는 변명이나 자기 합리화 시키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모습이 있었던가?
만약 요나단이 자신의 죄를 숨기거나 몰랐다고 자기 합리화를 시켰다면
요나단은 죽었을까? 살았을까?
우리들에 삶속에서, 그 죄를 발견하게 하시는 이도 여호와 하나님이시오,
그 죄를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신이도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나는 알고 있는가?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심은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영문밖에 있는 자들은 어둠에 있는 자들은
볼 수도 없고,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이미 박탈당한 자들이다.
나는 그 지혜를 주신 이에게, 또한 기회를 주신 이에게, 감사하고 있는가?
그날이 오늘 같고 오늘이 그날같이 무디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엘리’ 선지자의 아들들 “옵니”와 ‘비느하스’ 처럼 ............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서서로 십자가를 지고 가시며
우리들에 죄를 대속하신 그 주님께서 나에게, 우리들에게,
깨달아 알게 하시고 기회를 주시고 있음을 우리들은 알고 있는가?
삼상 15장
“하나님께서 아말렉의 생명 있는 것을 모던 멸하라 하시는 하나님,,,,, ”
그 아말랙을 이기게 하시는 이도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 이도 하나님이신데 전쟁에 승리에 승리를 하면서 자만이 생겼을까?
눈에 보기 좋은 것은 취하여 숨긴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 내가 취한 것으로 생각 했을까?
전쟁터에 나아갈 때 선지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렸을까?
13절 명령대로 행하였나이다.
라고 고백하는 가운데 그 마음에 찔림이 없다.
숨겨놓은 양에 울음소리는 불순종에 소리이다.
요나단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사무엘 선지자가 찾아왔을 때 요나단처럼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며 죽기를 간청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21절 또 다시 변명을 한다.
하나님께 좋은 것으로 번제를 드리기 위해 남겨 두었다고......
왜 갈취한 물건으로 제사를 드리려 했을까?
사울에게는 좋은 것이 없었을까?
남의 것으로 생색을 내려 하는 모습일까?
22절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 하심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신 사무엘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울이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기를 원 하신다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13장 9절 사울이 번제의 화목 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하나님에 말씀을 대언하시는 선지자를 경시여기는 사울...
두 번씩이나 잘못을 하고 변명하는 사울...
높아지고 하느냐 낮은 자리에 앉아라.  하신 주님
사울이 갑자기 자신이 높아져 보였을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가?
그 말씀이 나에게 들려올 때 내 생각 내 기준에 맞게 각색을 하고
나에게 맞게 합리화를 하면서 나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기름 부어 세우신 종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할지라도
그 삶 가운데 하나님을 떠난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아니함을 보여주신다.

요나단과 사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두 사람에 반응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이며
그 말씀을 느낄 때, 나는 그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그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섭리 안에 살아가는 자가 될 것이며, 
복된 자가 될 것이며, 축복받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죄를 깨달을 수 있게 하시고 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때
그때를 놓치지 않는 깨어있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 영안이 열리고 귀가 열려
주님의 음성을 들고 느낄 때 주님을 바라보며 회개할 때
나에 죄를 우리들에 죄를 사하여 주시고
주님 은혜 안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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