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1 Samuel) 19:8 - 19:24 / 빗나가는 사울, 무력화된 사울

2016년 06월 03일 1 1606

8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죽이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13 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 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들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 전령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는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리라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9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해설:

다윗을 잡는 데 혈안이 된 사울은 직접 창을 던지기도 하고 전령을 보내 잡으려고 하지만, 미갈의 도움과 하나님의 개입으로 다윗을 잡는 데 실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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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김성*)  
“삼상 19: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르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하나님의 사람을 다윗을 죽이려가는 전령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을 한다.
사울이 다윗을 찾아 “라마 나욧” 으로 갔을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그가 옷을 벗고 예언을 한다 함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또한 사울이 옷을 벗는 의미는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세상에 모든 허물은 벗은 채로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예언함은 오늘날에 방언과 같은 것일까?
왕으로 추대받기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대화하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그에게 세상에 모든 것을 벗기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
자아가 죽어질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면
왕으로써 둘러 쌓여있는 모던 것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일까?
이틀 밤낮을 누워있었다 함은 자신의 힘으로 움직일 수 없었음을 말함이 아닐까?
사울왕의 사심이 없는 모습을 원하시는 하나님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원하시는 하나님,,,

나에 삶속에서 가장 절실하게 하나님을 찾았을 때 내 자아가 있었던가?
오직 주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있을 때 
내 자아가 죽어질 때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사랑에 주님 은혜에 주님을 만날 수 있었던 그때를 기억해 본다.
나는 그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나는 나에게 맞게 각색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에게 유익하고 유리한 하나님을 찾는 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겉모습은 하님을 믿는 것 같으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사람들
그들은 분명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벌거벗은 모습으로 예언 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것이다.

그 후에도 사울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을 죽인 사건으로 발전을 한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가.
말씀에 거울 앞에 섰을 때 부끄러움이 있는가?
회개하고 회심을 하는 자는 축복을 받은 자 일 것이다.
회개 하지 아니할 때 어둠의 세력은 더욱더 그 영혼을 어둠속으로 끌고 갈 것이다.
화인 맞은 양심이, 마음이 되어 갈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묵상할 때 깨달아 알게 하시고
주시고자 하는 말씀이 들려 올 때 마음에 감동이 있을 때
감사함으로 순종할 수 있는 믿음에 종이 되게 하소서
주여~~~ 분별에 영을 주시사,
바른길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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