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Luke) 9:10 - 9:17 / 인자가 베푼 빈들의 만찬

2016년 01월 30일 1 1289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14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해설:

빈들까지 따라온 무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십니다. 그리고 저물 때 빈들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그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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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kim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여러가지 질문들이 떠 올랐다
1) 17절의 12바구니는 어디에 있다가 나중에 갑자기 나타났을까?
  그 바구니의 크기는 전체 느낌 상 작은 바구니는 아니듯 하다
2)어린아이의 도시락인 五餠二魚. 그것은 누군가가 준비해서 그아이의 손에 들려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는 혼자 그 곳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 아이의 보호자도 도시락이 있었겠지??
3)어린아이도 먹을 것을 준비해서 왔는데 성인 남자들이 빈손으로  왔을까?
4) 예수님은 왜 '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 하셨을까?
물론 제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려하셨다고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시는게  어려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시고자 하는것은 내것을 붙들고 자신 만을 위해 먹으려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주님 앞에 내어 놓을때 천국의 만찬이 베풀어 진다는 것을 어린아이의 믿음을 통해 깨닫게 하시려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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