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Luke) 12:49 - 12:59 / 시대를 분별하라

2016년 02월 17일 1 1304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이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해설:

예수님을 믿으면 세상과 불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이 오심으로 시작된 새 시대를 분별하며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속히 하나님과 화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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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분쟁을 일으킨다고 말씀하신다,
어떤 말씀인가?
어디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가.
내 자아와 내 기준 으로 똘똘 뭉쳐있는 그곳에
진리에 말씀이 성령이 들어오실 때 분쟁이 일어날 것이다.
성령님 내마음속을 뒤죽박죽 흔들어 놓으신다.
내 생각 내 기준으로 잘 정리정돈 된 것 같은 마음 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으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신다.
내 마음속에 참 진리에 말씀이 들어올 때 진리의 빛이 들어올 때
그 빛을 진리의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에 준비가 되어있는가?
그 마음에 준비가 되어있는 자에게는 분쟁이 없이 감사만 있을 것이다.
참 진리에 말씀이 내 마음 깊은 곳을 낱낱이 비출 때
한 푼이라도 남김없이 그 빗을 갚는 자에게 자유를 주는 것 같이
말씀 앞에서  참 진리의 말씀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내 죄를 회개하고 씻음 받을 때 참 자유를 얻을 것이다.
복음의 말씀이 나에게 참 자유를 주시고자 함을 알고 있는가?
진리에 말씀이 복음에 빛이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꽁꽁 잠겨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그 복음이 빛이 어둔 곳을 비춰줄 때
아멘으로 화답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참 자유를 얻을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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