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Amos) 3:9 - 4:3 / 욕망의 종말

2015년 12월 08일 3 1374

9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10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1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14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의 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15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 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2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

3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해설:

하나님은 이방 나라를 불러 이스라엘의 악한 실상을 보게 하십니다. 이로써 그들이 자랑하던 욕망의 바벨탑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 다 무너져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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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나비  
우리가 스스로 힘을 빼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강제로 우리를 쇠하게 하심을 알고,
우리는 부가 가져올 혜택만 생각하지 말고, 부가 가져갈 미덕도 무엇인지 묵상해야 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면서 누리는 것들은 불안한 풍요요 위험한 번영임을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박목사  
오늘 내 안의 "벧엘의 제단"은 무엇인지를 묵상해 봅니다. 이스라엘은 "벧엘의 제단"을 여호와라 생각하며 그들은 예배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욕망 덩어리를 여호와로 섬긴 것입니다. 벧엘의 제단은 결코 이웃을 향한 마음을 열지 못하였습니다. 오로지 자기중심적인 신앙만을 키울 뿐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진정한 하나님 백성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겨울바다  
이스라엘의 풍요로운 삶이 어디에서 왔으며 누구에게서 왔는가? 고난과 고통속에 있을때는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엇고 풍요속에서는 자신에 바벨탑을 더 굳건하게 쌓아 올리며 자신에 안위를 위해서는 더욱더 포악해지는 그들....그들은 진정한 하나님에 백성인가? 
하나님께서 나를 바라 보실때 나는 하나님 자녀일까?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했고 무었을 받았으며 무엇을 누리고 있으며  어디에서 누구에게서 온것인지?
알고있으며 감사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입술로 하나님을 찾을 것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말씀들이다.

2024년 12월 22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