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Galatians) 2:1 - 2:10 / 복음의 수호를 위해

2017년 07월 03일 2 899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명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왔노라

 

또 한 번의 예루살렘 방문 일화는 바울의 사도됨과 그가 전한 복음이 다른 사도들에게서도 인정받았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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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복음의 수호를 위해"》
    갈라디아서 2:1~10

14년만에 계시를 따라 예루살렘을 방문한 바울은, 자신의 이방전도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이고,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들도 인정한 정당한 사역임을 밝히며, 자신의 사도권을 인정하고 교훈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합니다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2:5》

오늘 제가 붙들 말씀이에요~^^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바울이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과연 어떤 심정이었을까~~? 를 한참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사도권에 대한 인정, 거짓교사들로 인한 복음의 변질과 왜곡, 할례문제, 바울의 사역에 대한 예루살렘 지도자들의 인정 등등~

바울은 왜 이러한 일들을 다 감당하고 있는 것일까~~? 자기를 변증해야 하고, 굳이 자신에게 유익하지도 않은 이 일을 왜 이렇게 힘써 행하고 있는 것일까~? 하고 한참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자신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을 진정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자신이 중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중심이라는 것을 분명히 깨닫고 믿었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을 힘써 감당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제목을 지어 봅니다, 각 자 제목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꺼에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나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오직 "복음의 진리" 만이 나타나고 드러나면 그것으로 진정 족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이렇게 적용하려고 해요

베드로에게는 유대인의 사도로,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각 자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한 것과 같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주님의 일 하심에 내가 방해되지 않도록 늘 깨어서 주님께 "집중" 하리라 결단해봅니다

《"예수님께 집중, 집중, 집중!"》

사실 저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너무나 좋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자, 또 은혜이며 저의 은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하루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귀한 선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리라 결단해봅니다

또한, "복음의 진리가 항상 우리 안에 있게 하기 위해", 지민이 준민이 큐티에 더 힘을 쓰리라 다짐해봅니다

요즘 제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들 큐티에 힘 쓰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참 부끄러웠습니다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 가 항상 충만하게 있도록 더욱 힘을 쓰리라 결단해봅니다

오늘, 가족분들이 결단하고 적용하시려는 말씀은 무엇인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전심전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에 힘을 다하는 우리 가족분들은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이십니다(하트)

오늘도 "복음의 진리" 를 위해 각 자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하시는대로, 나의 은사대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박목사(박요*)  
집사님 귀한 나눔 감사해요... 이곳을 통해 더더욱 큐티 나눔들이 활성되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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