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Luke) 5:12 - 5:26 / 죄를 사하시는 권세

2016년 01월 16일 1 1371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날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해설:

부정한 한센병자에게 손을 대어 낫게 하십니다. 중풍병자에게는 치유와 함께 사죄를 선포하심으로 ‘죄 사함의 권세’가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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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그 고백은 무엇일까?
자신에 추한모습을 예수님께 보이며 병 고침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나병환자에 몸은 추하고 병 들었으나, 그 마음은 예수님을 향한 마음이 간절하다.
비록 서서로 움직일 수는 없어도 그 마음에 간절함이 있는 중풍병자의 소망
두 사람에 공통점은 예수님만이 자신들을 죄 가운데서 구원할 수 있다는 확신이다.

이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겉과 속이 다르지는 않는가?
겉모습은 아름답게 치장을 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모습이, 진정으로 회개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가고 있을까?
자신의 현실의 삶속에서
안위와 풍요로운 삶을 지키기 위해, 더 누리기 위해, 가고 있지는  않는가?
회개하는 자 들에게 주님에 말씀이 무엇으로 답하실까?
내 사랑하는 자라고 말씀하실까?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실까?
내속에 모습이 문둥병자나 중풍병자처럼
추하고 더러운 것이 그대로 주님눈앞에 펼쳐지고 있음을 나는 알고 있는가?
겉과 속이 다른 고백이 아니라.
우리 주님은 내속에 죄를 있는 그대로 고백하기를 원하신다.
내 입술로 시인하고 고백할 때 주님 앞에 다 내려놓을 때
“내가 원하노라 깨끗함을 받으라”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두 사람에게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나도,,,  우리들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회칠한 무덤이라 책망 받는 자 가 아니라
주님~ 내사랑하는 자라고 칭찬 받는 성도에 삶이 되게 하소서...
(나는 중풍병자 친구들처럼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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